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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으로서 보는 현재 기독교의 문제

2023-10-06 05:22 106

난 모태 신앙이다.아버지는 국내 4대 교단중 한곳의 총회 임원을 지냈던 장로이고어머니는 떨거지 신학교가 아닌 4년제 신학교중 유명한 대학의대학원과정까지 나온 전도사이다.그래서 왠만한 교단과 교회의 사정들도 잘 알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기독교의 교리는 참 좋다.예수님만 믿고 죄를 회개하면 천국가는거다.다르게 보면 단일신에 배타적인 교리로 요즘 시대에는 잘 안어울린다는 점이다.무소유의 법정스님만 봐도 개인적으로 참 너무 존경 스럽다.하지만 불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독교에서는 배척받는다.천주교에도 존경받을 사람들도 많지만천주교와 다른게 기독교이기에 배척받는다. 첫번째 문제는 기독교는 현재 교단도 너무 많다.그래서 기독교 교단이나 교회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아래의 교단들이 다 기독교로 인식한다는게 문제이다.침례, 감리, 장로교(장로교는 단일 종파도 아니고 너무 많이 있어서 사이비가 나오는곳의 대부분이 장로교이다), 성결교, 하나님의성회(순복음)등등기독교 교리에 뿌리를 둔 사이비도 너무 많다.신천지, 제칠안식교, 몰몬, 여호와의증인 등등사이비들은 성경의 해석에서 본인이 메시아라는 등 여러 헛소리를 해서 사이비가 된거다.일반적인 사람들은 전부 다 기독교로 인식을 한다. 두번째 문제지만 현재 기독교의 제일 큰 문제점은자정 기능이 없다는것이다.전광훈 같은 사람이 판을 치는데 기독교 단체들은 아무말도 못한다.그래서 욕을 먹는거다. 내가 교회에서 직접겪은 일을 써보면대형교회 출석하는데 거기서 담임목사와 여전도사와 바람이 났다.녹취등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그 목사를 감싸고 도는 장로들 포함 미친넘들이 있었다.심지어 가족들도 감싸고 돌드라. 교회는 당회원(장로)들로 구성되고 당회원들이 정관을 만들어서 교회를 운영하는데담임목사라는 작자가 원로목사의 조건이 안되는걸 알고 혼자 정관을 바꾸다가 걸려서 ?겨날판인데자발적으로 조용히 나가겠다는 조건으로 10억원정도의 돈을 들고 나간일도 있었다. 자식들에게 세습 교회들은 말할것도 없고대표적으로 명성교회가 있겠다.그렇지 않은 교회도 문제가 생겼다.사랑의 교회는 옥한흠 목사님 시절 존경받는 교회였고 은퇴와 새로운 담임목사 청빙 과정도 모범적인 사례였으나신축 교회의 건축 과정과 건축 후, 그리고 교회내 내분으로 시끄러워졌다. 세상에 존경받는 목사님들 찾는게 더 어려워진게 사실이다.이런 쓰레기 같은 교회와 목사들에게 회개하라고 목소리 높이지도 않는다.종교=높은 도덕이라는 개념이 있는 세상과 세대에게 이런 사건들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태들은 그저 일반 기독교도 사이비와 같다는 생각만 심어줄뿐이다. 마지막 문제로는 종교를 현실 정치에 이용할려는 사람들로도 눈쌀이 너무 찌푸려진다.선거때만 되면 대선 후보, 국회의원 후보, 시장 후보, 구청장 후보들 진정한 교인이 아닌 자기네 정치 홍보의 수단으로 이용할려는 행태에 더욱 눈쌀이 찌푸려진다.정치인들 오면 꼭 소개시키는데 교회에서 그러는건 진짜 역겹다.당선되고 나면 교회에 나오는 사람 하나 없다.교회 목사님도 우리교회에 XXX의원 다닙니다. XXX구청장 다닙니다. 라는 명함이 필요한거 같은데 교회에 왜 이런 명함들이 필요한가.정치인들도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교회 오는건 좋으나 조용히 아무도 몰래 다녔으면 좋겠다. 예수님은 낮은 곳에 임하신다고 했다.요즘 목사님들은 높은곳에 계신다.그러니 예수님이 임할수가 없다. 난 예수님을 믿지만교회와 목사님을 믿지는 않는다.교회와 목사님들 자체가 회개와 반성을 하지 않는다.그리고 요즘 세대와 공감할려고 하지도 않는다.노력이 없으니 누가 교회를 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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